익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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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나무 잘 타는 잔나비 나무에서 떨어진다
(2) 낡은 존위 댁네 보리밥은 잘해
(3) 사월 파일 등대 감듯
(4) 육모얼레에 연줄 감듯
(5) 물고기도 제 놀던 물이 좋다 한다
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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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돼지 오줌통 몰아 놓은 이 같다
(2) 두꺼비 싸움에 파리 치인다
(3)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
(4) 떡 쥐고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
(5) 입이 항아리 통만 하다
장사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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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육모얼레에 연줄 감듯
(2) 장사치의 손님
(3) 원두한이 사촌을 모른다
비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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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없는 놈이 비단이 한 때라
(2) 손이 비단이다
(3) 비단 한 필을 하루에 짜려 말고 한 식구를 줄여라
(4) 노닥노닥 기워도 비단 걸레
(5) 돈으로 비단은 살 수 있어도 사랑은 살 수 없다
솜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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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대장쟁이는 이어 늘이는 솜씨가 있어서 잘산다
(2) 국수 잘하는 솜씨가 수제비 못하랴
(3) 술 취한 놈 달걀 팔듯
(4) 말똥을 놓아도 손맛이더라
(5) 솜씨는 관 밖에 내어놓아라